돈버는 이야기

jp모건 주가 우선주 배당 개꿀

30대 퇴사남 생존기 2020. 8. 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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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금융제국 JP모건>이라는 두꺼운 책을 읽었다.
  • 기념으로 JP모건 체이스 주식을 사기로 했다.
  • 배당을 더 주는 우선주를 매수했다.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했다. <금융제국 JP모건>이라는 책이었다. 왠지 두께가 어마어마해서 도전해보고 싶은 책이었다. 읽으면 왠지 미국 은행에 대해서 알 수 있을 거 같았다. 800여 페이지를 다 읽은 나는 지금 세세한 건 전혀 기억에 남지 않았다.

 

※ 참고하면 좋은 글

2020/08/07 - [책] - JP모건으로 쉽게 배우는 미국 금융의 역사

 

다만 두 가지 정도 흐릿하게 기억에 남았다.

 

 

첫 번째 jp모건 가문은 대대로 세계의 정세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금본위제, 미국의 철도사업 등 굵직굵직한 역사에 엮이지 않은 곳이 없다. jp모건의 역사는 미국과 유럽의 역사와 함께한다.

 

두 번째 가진 게 많으면 그만큼 책임질게 많다. 나는 책임질게 적은 조용한 부자가 되고 싶다. jp모건 가문은 단순 부자로 표현하기엔 부족하지만, 어쨌든 돈이 많다. 그래서 책임져야 할 게 많아 보였다. 나라의 역대 대통령들과도 정치인들과도 엮이는 건 기본이었다. 나는 그것들이 참 피곤해 보였다. 나는 조용히 부자가 되어서 편하게 살아야지..

 

jp모건은 은행이다.

 

jp모건은 1799년에 창립한 은행이다. 우리나라 은행들과는 살짝 다른 개념으로, 미국에서는 '투자은행'과 '여수신 은행'으로 나뉜다. jp모건은 과거에 두 가지 역할을 다 했었고, 채권투자에 있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동했었다. 당시 채권거래를 통해 어마어마한 부를 쌓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주로 채무불이행 위험이 있는 헐값 채권을 사들였고, 이자를 받거나 차익거래를 실현시켜 부를 쌓았다.

 

 

 

23 Wall Street JP모건의 '더 코너'

 

 

jp모건은 1799년에 창립하여 과거 수많은 역병과 전쟁을 두 번이나 거친 기업이다. 월스트리트에 JP모건 사무실에는 당시 테러 때 생긴 총탄의 흔적도 남아있다. 나도 이들의 역경을 헤쳐온 수백 년간의 노하우에 내 자금을 탑승시켜보려 한다. 여기저기 합병을 해서 현재 사명은 jp모건 체이스다. 뉴욕에 상장되어 있으며 티커는 'JPM'이다. 

 

 

 

 

현재 주가는 96.96이고 배당수익률은 3.71%이다. 최근 주가가 빠진 영향도 있고 은행주라 그런지 넉넉한 배당률이다. 지금 저금리 시대에 배당을 3.71%씩 주면 은행들은 뭐 먹고살지? 앞으로 전망이 나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배당을 더 주는 우선주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보다 배당을 더 주는 삼성전자우가 있듯이, jp모건도 우선주가 있다. jpm-pc 또는 jpm-c라고 검색하면 나온다. 이거 말고도 우선주의 종류는 많다. jp모건 우선주는 현재 기준으로 배당률이 5.20%로 높은 편이며, 보통주보다 주가가 저렴해서 쪼개서 사는데도 부담이 없다.

 

10만 원 넣어서 3주 매수했다. 이번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지 않고 책 읽었다는 이유로 눈감고 샀지만,, 어쨌든 무럭무럭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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