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배당금 받는법 기준일 확인 feat.인증샷

주식 배당금 받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주식 배당금 받는법

 

배당을 주는 주식을 사면된다. 흔히 배당주라고 부르는 주식을 사면 되는 것이다. 따로 종목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을 배당주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코스피의 경우 최근 5년 배당수익률이 1.5~2%대라고 한다. 요즘 예금 금리 생각하면 주식에 관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시세차익도 기대하면서 가만히 있어도 나오는 배당수익률이 은행이자보다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나도 주주가되어서 배당을 받아보자. 주식 배당금 받는법은 따라만 하면 아주 쉽다.

 

배당금이 뭐야?

일단 배당금이 뭔지 알아보자. 배당은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의 일정 금액을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나눠주는 것을 말한다. 그래야 투자자들이 주식에 투자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배당을 꾸준히 줘야 주주들이 팔지 않고 오래오래 들고 있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식수가 총 100주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중 100만 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면 1주당 1만 원의 배당금이 지급되는 식이다.

 

배당률 확인하기

 

 

네이버 검색창에 배당금이라고만 검색해도 수두룩하게 나온다. 위 종목들은 보통 투자자들이 한국주식 중 배당주라면 떠오르는 종목들이다. 코스피 평균이 1.5%~2%인 것이지 한국기업평가 9.25% / 현대중공업지주 8.51% 등 배당률이 무시 못할 정도로 높은 기업도 있다.

 

참고로 배당률이 높다고 해서 꼭 좋은 주식은 아니다. 비정상적으로 높다면 오히려 안좋은 기업일 확률이 높다.

 

주식 배당금 받는법

 

 

배당금 회사가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행위이다. 배당을 받을 권리는 주주들에게 있다. 즉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되면 배당을 받을 권리가 생긴다.

 

배당주를 검색해서 배당률을 확인하고 그 주식을 장이 열렸을 때 매수하면 된다. 정말 쉽다.

 

 

언제 사야 하나?

배당은 주주들에게 지급하게 되는데, 주주들을 확인하는 일정한 날이 있다. 이것을 배당기준일 일라고 한다. 이날까지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되어야 한다. 주주명부에 등록되는 문이 닫히는 순간을 '배당락일'이라고도 한다.

 

 

배당락일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산다면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다. 그러나 그다음 해까지 들고 있다면 받는다.

 

보통 주식거래 주문을 넣으면 실제로 전산상에 거래되는 건 2일이 걸린다. 즉 아무리 못해도 배당기준일 2일 전에는 주식을 사놔야 주주명부에 정상적으로 내 이름이 들어간다.

 

배당 기준일 확인하는 법

 

세이브로 홈페이지

 

세이브로 사이트 링크

www.seibro.or.kr/websquare/control.jsp?w2xPath=/IPORTAL/user/index.xml

 

위 주소 증권정보 포털 세이브로에 접속해서 주식 탭 -> 배당정보 탭에서 각 종목별로 배당 기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배당 내역을 검색해 봤다. 가장 최근 배당 기준일은 2020/09/30이었다. 적어도 9월 28일 전에 매수를 했다면 3분기 배당 지급일인 11월에 삼성전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샀지롱

 

번외. 미국 주식 배당금 인증

미국 주식도 마찬가지로 배당을 지급한다. ETF도 분배금이라고 용어는 다르지만 비슷한 개념의 현금을 지급한다. 미국 주식은 배당금이 달러로 들어온다.

 

 

 

 

오늘 들어온 미국 주식 배당금 인증. 무려 4곳에서 배당금이 따다닥 들어왔다ㅎㅎ

 

언제 샀는지 오늘 배당금이 들어오는 줄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달러로 배당금이 들어왔다. 비록 금액은 크지 않지만, 나중에는 삶에 의미 있을 정도로 크게 들어왔으면 좋겠다. 배당받는 삶~ 개꿀 빠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