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리남 수익형 블로그 강의 후기

요약

• 기존 유튜브 채널에서 했던 내용과 겹친다.

• 완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들으면 좋을 듯

• 구체적인 지식보다 태도를 배웠다.

클래스 101 리남 수익형 블로그 강의 후기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하다가 티스토리로 넘어왔다.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 수 있기 때문에 수익적으로 더 괜찮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애드센스 광고 승인은 기다림이 필요했다. 블로그 글을 50여 개 정도 썼을 때 승인이 났다. 여차저차 지금은 애드센스 승인까지 받아서 광고가 붙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광고가 붙는다고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었다.

 

블로그로 천만 원 버는 블로거

 

 

유튜브로 우연히 블로그로 천만 원 번다는 리남이라는 유튜버를 발견했다. 리남 채널을 구독하고 모든 영상을 빠르게 봤다. 대략적인 티스토리 운영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리고 리뷰요정 리남이 클래스101에서 유료 강의를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고고했다.

 

 

 

클래스101 수익형 블로그 유료 강의

 

 

인기가 제법 있는 강의다. 부업에 관심 있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 같다. 유튜브로도 정보를 많이 얻었다고 생각했고, 더 꿀팁이 있을까 강의를 보기로 했다. 저 정도의 돈은 배우면 충분히 블로그 수익으로 벌겠다 싶었음

 

아쉬운 점

1. 짧아서 아쉬웠다.

나름의 커리큘럼으로 전반적인 블로그에 대한 내용을 다뤘지만, 깊지는 못했다. 생각보다 유료 강의 영상들이 시간이 짧았다. 10분 내외의 동영상이 많았다. 하지만 완전 처음 시작하는 블로거에게는 빠르게 기본기를 다질 수 있을 거 같긴 함

 

2. 새로운 내용이 적었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아쉬웠던 부분이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미 유튜브 리뷰 요정 리남 채널에서 공개했던 내용들과 클래스 101에서 유료로 팔고 있는 영상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물론 추가된 내용이 있긴 했지만, 크게 벗어난 부분은 아니었다. 굳이 돈 내고 들어야 했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블로그라는 서비스 특성상 보편적인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을 거 같긴 하다. 작가에게 책 잘 쓰는 법을 들어봐야 내가 잘 써야 좋은 작가가 되는 것처럼 말이다. 주제에 따라 성향에 따라 블로그를 하는 방법은 다를 것이다. 이번 강의는 아쉬운 점이 크지만 그래도 배운건 크게 두 가지가 있었다.

 

배운 점

 

1. 블로그는 성실해야 한다.

강의에서 자주 나왔던 단어는 '기다림'과 '꾸준함'이었다. 최적화가 되기 까지, 광고가 승인이 되기까지, 수익이 생기기까지 기다림이 필요하고 그간 포스팅을 꾸준히 발행해야 한다. 

 

2. 부지런히 분석해야 한다.

리남은 블로그를 엄청나게 많이 만들고 여러 가지를 시도해본 것 같다. 심지어 일부러 저품질 블로그를 만들어서 원인을 파악하고, 심지어 저품질 블로그를 이용하기도 한다. 블로그끼리 A/B테스트를 돌려보기도 하고, 폰트나, 글자색 등등 여러가지를 바꿔가며 수익성에 도움될 만한 요소들을 손수 찾아냈다. 이 정도 정성이면 뭘 해도 잘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