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힙 원탑 아이유가 이번에 매수한 부동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되어 굉장히 유명해진 집입니다.
국내에서 음원만 냈다 하면 차트를 휩쓸고 있는 아이유 아주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1993년생인 아이유는 올해 29살인데요. 이번에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130억에 분양을 받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매수한 아파트는 지드래곤의 집, BTS가 살고 있는 한남동 나인원 한남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에테르노 청담
아파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에 분양 받은 아파트는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층짜리 아파트입니다.
영동대교와 청담초등학교 사이에 있으며, 앞이 확 트여있는 영구 조망 한강뷰 아파트입니다.
13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이 가격대가 에테르노 청담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가장 꼭대기층은 19층~20층을 한세대가 쓰는 펜트하우스인데요. 300억 원을 넘는 분양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이유가 분양받은 세대는 74평형 단층 아파트입니다.
현재 강남구 청담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규제에 묶여있는 지역입니다. 이 말은 대출이 불가하다는 소리이며, 즉 이 아파트에 입주하는 사람들은 수백억을 하는 분양가를 전부 현금으로 완납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유도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을 것입니다. 부동산에 규제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부동산을 취득하려면 취득 목적을 기재해야 합니다. 아이유는 투자목적이 아닌 거주목적이라고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해당 아파트에 실거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디자인한 집
에테르노 청담의 외관을 디자인한 건축가는 라파엘 모네오라는 사람입니다. 세계적으로 건축계에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입니다. 이 상을 수상한 순간 설계비가 기본 수십억으로 뛴다고 합니다.
이번 설계의 영감을 받은 건물이 있는데요. 기존에 라파엘 모네오의 작품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스폐인에 위치한 무르시아 시청의 별관을 설계했는데요. 사진으로 보면 에테르노 청담의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건축가는 한강변을 둘러보면 상당히 비슷한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이런 모습을 깰 수는 없을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위치도 그렇고 쏟은 정성이 왜 아파트가 130억이나 되는지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에테르노 청담 둘러보기
가장 꼭대기층 300억대 펜트하우스입니다. 2개 층을 한번에 사용하도록 되어있으며 엄청나게 높은 층고를 자랑합니다. 웬 한만 호텔보다 더 고급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파트에 가둬놔도 제법 오랜기간 답답하지 않게 잘 살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1층 로비부터 내부까지 기본적으로 고급호텔과 같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정말 능력만된다면 당장이라고 사고 싶은 아파트입니다. 국힙 원탑 아이유 수많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유지해온 것을 봤을 때 충분히 살 수 있는 아파트라고 봅니다. 저런 집에 살면 어떤 기분일까요? 아무리 외향적이어도 반드시 집순이가 될 것만 같은 집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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