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이야기

코스피 3000 갈 수 있다 이유를 알아보자

서울생존기 2021. 1. 3. 22:09
반응형

코스피 3000 가즈앗!!

 

동학개미운동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작년 3월 전 세계 주식은 폭락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은 마구마구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동기간에 기관과 외국인은 주식을 팔았죠. 지금은 어떤가요? 외국인은 다시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오른 주식을 매도해서 수익실현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싸게사서 비싸게 팔았습니다.
외국인은 싸게 팔고 비싸게 되사고 있습니다.

 

울고 있는 외국인 펀드매니저

 

항상 외국인에게 휘둘렸었는데, 이번엔 동학개미가 승리를 거둔 것 같습니다.

 

코스피 3000은 올까요?

앞으로 127포인트 남았습니다. 4% 오르면 KOSPI 3000!! 

개인의 화력이 코스피를 끌어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년 한 해에만 개미는 주식을 47조 원이나 사들였습니다. 이 금액은 직전 13년 동안 개인아 순매도를 총 합한 금액이기도 합니다. 엄청난 금액이죠. 그렇게 돌격하여 코스피는 역사상 최고점인 2,873을 찍었습니다.

 

수익률도 따지면 한해 30%가 넘게 올랐습니다. 지수가 이렇게 많이 오른 것은 흔한일이 아닙니다. 코스닥 잡주가 아닌 코스피 지수가 이렇게 오른 것이니까요. 이제 코스피 3000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여태 어떻게 올렸나?

영끌해서 올렸다. 영차영차

도대체 47조 원이라는 큰돈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개인투자자들의 자산 비중을 바꿨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 전까진 사람들은 자금을 예금이나 부동산으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리가 내려가서 매력이 없어졌죠. 은행 정기예금 이자가 1%밖에 안되니까요. 이걸로 부를 늘릴 수 없었습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매력을 잃어가던 시기였습니다. 정부에서 부동산에 엄청난 규제들을 때리던 시기였죠. 

 

예금과 부동산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모두 증시로 들어간 것입니다.

 

영끌을 서로 돕는 개미

 

올해도 이어서 갈까요?

올해도 가즈앗! 코스피 3000 가즈앗!

올해는 서서히 백신도 퍼진다는 얘기도 있고, 증시가 아직 상승 중입니다. 올해도 이어갈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아직 대기 중인 자금이 많다고 합니다. 투자자예탁금과 65조, 증권계좌로 쓰이는 CMA통장에 잔액이 58조 원이나 된다고 합니다. 즉 총알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은행에 맡기는 정기예금 잔액은 1조 원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회복이 아직 확실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규제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출부터 규제를 하고 있죠. 부동산은 사실 레버리지를 이용해서 수익률을 올리곤 했는데요. 이것을 막아버리니 자금이 갈 곳을 잃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투자 대기자금은 어디로 갈까요?

국내 주식이냐 해외주식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주식투자로 이어가지 않을까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삼성전자를 선두로 국내 주식도 호황입니다. 또한 해외에서 백신이 먼저 퍼지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이 투자자금들은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년 상승장에 처음으로 참여한 개인투자자도 많은데요. 이 참가자들도 주식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학습효과를 느꼈을 것이라 봅니다. 신규자금이 추가되며 매수세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최근 비트코인도 많이 오르고 있죠. 그래도 아직은 암호화폐는 무섭습니다. 상대적으로 이제 주식이 안전해보기도 합니다. 투자는 해야겠다고 하지만 아직 집행은 못한 자금이 주식으로 더 몰리지 않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