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의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특히 전기를 생산하고 축적하는 기술들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오늘은 재생에너지 투자에 있어서 진짜 승자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태양전지에 들어가는 핵심소재가 은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3년간의 은 시세를 참고해보시면, 시세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닥권을 다지가다 최근 많은 매수세가 몰렸었죠. 어떤 이유로 은값이 올랐을까요?
은값이 오른 진짜 이유
은은 과거의 원자재의 자리에서 이제는 재생에너지 관련 자산으로 꼽힙니다.
금보다는 은입니다.
은은 태양광 전지판에 들어가는 핵심소재입니다. 최근 골드만 삭스의 한 연구원은 금보다는 은에 투자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은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원료가 되며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우리는 이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은값이 급등했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게임스탑을 끌어올리던 개미들이 다음 타깃으로 정하여 가격을 올렸다고도 합니다. 기관들의 자산이라고 실버 스퀴즈를 실현하려고 했던 것이죠. 개미들이 수급상 영향을 줬을 수도 있지만 핵심은 이게 아닙니다.
해외 금융기관의 원자재 담당자들은 '금보다 은이다'라고 합니다. 앞으로 미래에 녹색에너지 소비가 활발해지며 많은 수요가 생길 것이기 때문이죠
은 투자 아이디어 2가지
1. 달러가 너무 많다.
과거에 금과 은은 주로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으로 쓰였습니다. 돈은 흔해지고 가치가 떨어질수록 귀금속의 가격은 올랐기 때문이죠. 언제나 미국은 달러를 찍어내고 있습니다. 최근 코감기 사태 때는 더욱 많이 찍어냈죠. 앞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부양책을 더욱 늘린다고 합니다.
달러가 풀리면 -> 귀금속 가격이 오른다.
달러를 '더' 많이 풀면 -> 귀금속 가격은 '더' 오른다
2. 재생에너지 사업에 핵심 소재다
앞으로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한 관심을 더욱 올라갈 것입니다. 완전히 바뀌는 시기는 알 수 없어도, 누구나 친환경 에너지 시대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금은 할 수 없고, 은은 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소재로 들어가는 것이죠. 실제로 은은 전류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전자를 전도하는 역할을 하죠.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는 저장도 가능합니다.
은은 전기시대 파이프라인 역할을 합니다
태양광 에너지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입니다. GDP 원탑 투탑이 투자하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의 경기 부양 패키지에도 친환경에너지에 투자의 필요성에 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정리
재생에너지 관련주를 찾기 전에 태양광 전지의 소재로 쓰이는 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은값이 변동성이 높아지고,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투기성 투자자들이 이유라고 들 하지만, 진짜 이면엔 가격 상승 이유는 달러 통화량과 친환경 에너지 소비에 있습니다.
최근 주식시장이 핫해지면서, 원자재 시장은 아직 주목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은은 오히려 저평가 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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