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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이야기 167

코카콜라 주식 배당금 분기마다 공짜 콜라마시기

요약 - 코카콜라 맛있다. 맛있으면 또 먹어 - 이번 사태로 오히려 배당 매력이 올라갔다. - 한주만 보유해도 분기당 콜라 사 먹을 만큼 배당금이 나온다. 코카콜라의 경쟁자는 물이다. '우리의 경쟁자는 다른 음료수가 아니라 물이다. 우리는 음료수 시장에서 40%를 차지하고 있다. 압도적으로 1위지만 전체 물 시장에서는 고작 3%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우린 아직 한참 멀었다.' - 코카콜라 전 CEO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시장이 힘들어할 땐 콜라를 마셔야지 아니 좋은 기업을 찾아내야지. 미국 배당주로도 유명한 코카콜라 주식을 사볼까? 사실 코카콜라를 워낙 좋아해서 기업정보도 안 보고 기념품처럼 사려고 했었다. 그래서 어차피 살 거지만, 조금은 알아볼 참이다. 주가는 미국 주식답게 아름답게 우상향해온 기업..

돈버는 이야기 2020.05.18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내 연금 어디에 투자되고 있을까

요약 - 국민연금 자금 규모는 세계 연기금 중 3번째이다. - 국민연금은 자산배분 투자를 하고 있다. 매달 내는 내 연금 어디에 투자되고 있을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매달 자동으로 나가는 돈이다. 예를들어 연봉이 3000만원 이라면 매달 11.25만원씩 연금보험료로 나간다. 강제적으로 나가는 돈 치고 많이 나가는 것 같지만, 회사가 반을 부담해준다니 일단 이득이긴 하다. 국민연금이 뭐야? 대충 일할 수 있을 때 일부 떼다가 일할 수 없을 때 돈을 돌려주겠다는 말. 일반 연금과 다른 점은 법적을 의무화 즉, 강제적임 국민연금 얘기하면 자주 나오는 말이 있다. 노령화로 돈 받을 사람은 계속 늘어나는데, 저출산으로 돈을 낼 사람은 줄어든다. 그래서 국민연금은 고갈되어 지금 젊은 세대는 낸돈보다 적게 연금 수령한..

돈버는 이야기 2020.05.16

국민연금수령액 계산하는 곳 (feat. 운용수익률)

요약 -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다. - 납입한 보험료는 주식, 채권 등에 투자 운용된다. - 수익률에 따라 내 연금수령액이 변하는 건 아니다. -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혜택이 있다. 매달 나가는 연금보험료 국민연금 매달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그럼 나중에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을까? 평범한 직장가입자라면 매달 월급에서 4.5%의 소득이 자동으로 연금보험료로 나간다. 그리고 회사가 4.5%를 부담한다. 일단 반은 회사가 내주니 개꿀이다. 당연히 소득이 크면 클수록 돌려받을 돈이 커진다. 18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보통은 60세까지 보험료를 납입한다. 국민연금 수령액 조회하는 곳 국민연금에서 운영하는 '내 연금 알아보기'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통합 연금포털'에서 확인 가능..

돈버는 이야기 2020.05.15

스타벅스 카페 음악은 누가 고르는 걸까

요약 - 스타벅스는 카페 음악을 고객 경험에 중요한 요소로 본다. -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선 동시에 같은 음악이 나온다. - 100만원 투자하면 분기마다 배당금으로 커피 마실 수 있다. 카페 분위기는 음악이 결정한다. 개인적으로 카페를 갈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크게 두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장소와 분위기다. 사실 요새는 진짜 맛없는 곳 말고는 커피들이 상향 평준화된 것 같다. 이젠 스페셜티 파는 곳도 진짜 흔하게 볼 수 있다. 첫 번째 장소는 쾌적하고 개방감이 있으면 오케이 한다. 중요한 건 분위기인데, 카페 사장이 어떻게 가게를 채웠냐가 분위기를 만든다. 물론 눈에 보이는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귀로 듣는 소리 인테리어도 굉장히 중요하다. 공간을 무슨 음악으로 채웠나 이게 분위기를 크게 좌우한다. 어..

돈버는 이야기 2020.05.14

주식 리밸런싱 이미 오른 주식 사는게 맞나? (feat. 모멘텀 투자)

요약 - 주가가 오른다고 피할 이유가 있을까? - 차트는 과거를 나타낸다. - 우리가 바라볼 곳은 미래다 - 좋은 기업 더 밀어주고 나쁜 기업 걸러내자 계속해서 오르는 주식을 사는 게 맞을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오르기만 하는 주식의 매수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면 비싸 보이기 때문이다. 여태 올랐는데 이제 떨어지겠지 생각이 든다. 물론 투자에 정답은 없기 때문에 상승흐름에 탑승하는 모멘텀 투자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갖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다. 하지만 주가가 오르는 것을 너무 두려워한다면 최고의 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가격이 계속해서 오른다고 해서 반드시 주식이 과대평가된 것은 아니다. 주가는 펀더멘탈을 반영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정글 같은..

돈버는 이야기 2020.05.13

집주인한테 전세보증금 반환 받는 법

전세 또는 반전세와 같이 보증금을 걸고 거주하는 형태의 계약이 많다. 매매 말고는 대부분일지도, 월세도 보증금 받는 곳이 많다. 우리 보증금은 안전할까? 사실 보증금을 받는 집주인은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애초에 집 구매를 갭 투자*로 아예 본인 돈으로 집을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고, 보증금을 받아서 '나중에 세입자 주게 안전하게 통장에 보관해야지'하는 집주인은 없다. 즉 세입자의 보증금은 어디선가 열심히 집주인에 의해 굴러간다는 소리다.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돌려준다면?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데 집주인이 돌려줄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나의 보증금은 어떻게 될까? 집주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의 경우 다음 세입자를 구하고 다음 세입자에게 새로 보증금을 받아 그 ..

돈버는 이야기 2020.05.13

목돈 굴리기 게임할때 처럼만 하자

요약 - 자산운용은 게임할 때처럼 하면 된다. - 게임에선 일꾼을 뽑고 모인 돈을 효율적으로 굴린다. - 현실에선 노동해서 번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 인생은 실전이다. 자원을 굴려야 한다. 우리는 기본적인 월급만 받아서는 절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 게임을 할 때 자원만 캐기만 해서는 절대 게임에서 승리할 수 없다. 우리는 기본적인 노동으로 현금을 꾸준히 버는 것은 기본이고, 이후 벌어들인 현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한다. 사실 이게 더 중요하다. 사실 금액의 차이는 있지만 월급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현금 운용은 배워야 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자산운용을 알아보자 처음에 일꾼이 주어지고 자원을 캔다. 그리고 모인 자원으로 일꾼을 더 뽑는다. 일을 해서 자원을 모으고..

돈버는 이야기 2020.05.10

존버의 대가 워렌버핏 항공주 손절 왜?

요약 워렌버핏은 이번 위기에 어떻게 행동했을까 버핏은 가지고 있던 항공주를 전부 매도했다. 지금은 매력적인 투자처가 안 보인다고 했다. 그럼에도 투자는 계속될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얼마 전 워렌버핏은 본인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 화상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시대가 변하긴 변했나 보다. 사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는 그 주주총회만으로도 책이 여러 권 나오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모이던 투자 콘서트의 장이었다. 워런 버핏은 1930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90살이다. 무려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그간 비즈니스와 금융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위기가 오면 대가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궁금해하고 교훈을 얻으려 하기 마련이다. 이번 사태로 투자의 대가들끼리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었다. 그 와중에 이번 사태..

돈버는 이야기 2020.05.09

배당주 리츠 투자로 건물주 되기 신한알파리츠

내가 리츠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건물주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리츠의 기본구조 리츠는 여러명의 투자자들한테 돈을 받아서 건물을 사는 것이다. 그리고 운영해서 들어오는 수익인 임대료를 투자자들에게 지분만큼 돌려준다. 쉽게 말해 부동산에 간접투자를 하는 개념이다. 나도 월세 받을 수 있다. 사실 건물주가 부러운 것은 가진 자산의 크기이지 월세가 아니다. 왜냐면 월세는 지금 당장 소액으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츠 주식을 만 원어치 가지고 있으면 만원에 대한 월세가 들어온다. 리츠는 법적으로 부동산을 운영해서 벌어들이는 수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보다는 주식? 그렇게 때문에 꾸준한 배당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으로 알려져있고, 부동산과 달리 언제든지 사고팔 수 있어 유..

돈버는 이야기 2020.05.06

ETF 상장폐지 자산운용사가 망하면 어떻게 될까

최근 미국주식이 뜨면서 덩달아 ETF 투자가 인기다. 동학개미운동을 하던 개미들도 삼성전자가 아니라 사실 ETF를 더 사지 않았을까 싶다. ETF는 주식꾸러미로 펀드와 비슷하다. ETF를 매수하는 것 자체가 분산투자를 시작한 것이고 소액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주식처럼 바로바로 거래도 가능하고, 테마별로 다양한 구성이 있어 고르는 재미도 있다. 참고로 금, 원유와 같은 원자재도 ETF를 통해 간접 투자 가능하다. 장점만 있을까? ETF도 망하는 경우가 있나? 정말 ETF는 만능인거 같다. 나도 ETF에 장기투자할 생각이다. 좋기만해서 궁금증이 생긴다. 주식은 회사가 망하면 상장폐지를 하는데, 주식꾸러미인 ETF도 상장폐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투자한 내 돈은 어떻게 되는거지? ETF도 금융상품이기 ..

돈버는 이야기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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