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이 경지에 다다르면 철학이 됩니다.땅에 쓰는 시를 보고왔습니다. 이 영화를 할게된 것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통해서였죠. 이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반드시 전시도 같이 참고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오랜기간 조경에 몸담은 정영선 작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생각보다 대한민국의 많은 곳들이 작가님의 손을 탓더라구요. 제가 가장좋아하는 산유도공원부터 샛강 등 내로라 하는 예쁜조경은 모두 이곳에서 만든것 같습니다.아직 못가본곳은 지도에 표시해 두고 반드시 가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모레퍼시픽 원료식물원과 호암미술관희원이 되겠습니다.조경에 아름다움은 둘째치고 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게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맡은 일을 저렇게 사랑할수 있을까? 사랑이 먼저이고 업은 두..